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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일보, MB 비꽜다고 왕기춘 선수 죽이기 시작!!
게시물ID : bestofbest_24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울사람
추천 : 177
조회수 : 6471회
댓글수 : 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8/18 01:44:11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8/17 09:43:32

조작일보야 태극기 똑바로 들자는게 그케 듣기 싫냐?

왕기춘 "태극기 거꾸로 달면…MB 됩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73kg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왕기춘(20·용인대)이 이명박 대통령의 ‘거꾸로 된 태극기 응원’사건을 비꼬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와중에 ‘대통령의 반응이 어떨까’ 하는 관심도 일고 있다.


왕기춘은 광복절인 15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이어리코너에 “광복적, 태극기 다는 날 오늘 태극기 다는 날~ ”이라면서 “태극기 거꾸로 달면…MB(이명박 대통령) 됩니다!!!!. 실수하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태극기 거꾸로 달면…MB됩니다!!!!. 실수하지 마세요” 문구는 초기 화면에는 숨겨져 있지만 마우스로 드래그(drag)를 하면 보이도록 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지난 9일 베이징(北京) 베이징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한국과 러시아 경기 응원을 하던 중 태극문양과 4괘의 위아래가 뒤집힌 태극기를 흔들어 논란이 됐던 것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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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측은 당시 “이에리사 태릉선수촌장과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교포 응원단에게서 얻은 태극기를 이 대통령이 무심코 흔든 것”이라고 해명한바 있다.

왕기춘의 글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을 딴 선수가 공개적으로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운동선수라도 잘못된 것을 비판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탤런트 김민선과 비교하며 “철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왕기춘은 올림픽 8강전에서 브라질의 레안드로 갈레이로의 팔꿈치에 왼쪽 옆구리를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으나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땄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대통령이 이 소식을 전해 들으면 어떤 마음이 들고, 또 어떻게 반응할 지’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http://spn.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8/16/2008081600444.html#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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