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오유에 가입한 저는 음슴체로 가겠음 이거슨 어느 도둑의 실화, 나 고등학교때 담임이 말해준 이야기 하루는 매우 삨아 뻔쩍한 집을 털려고 마음먹음 그래서 도둑 외길 인생의 담벼락 넘기를 시전했는데 마당에 화분이 있어서 좋다고 노크하고 들어가는 꼴 됨 안주인 뛰쳐나오심 그래도 도둑님은 베테랑답게 칼을 꺼내들고 침착히 퇴로를 뚫기 시작함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왕 칼있는거 장르를 강도질로 바꾸기로 함 결국 도망치는 대신 칼 잡고 거실 침투 어느 중년 남성 만남, 그리고 끝 읭? 그 중년 남성은 당시 경찰대 무술교사 였음, 결국 그 분 제자들이 출동해서 얼빠진 강도 데려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