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아트온라인 아침드라마판
마비노기는 데브캣이 드라마를 만들지만 마비노기 영웅전은 유저가 드라마를 만든다. MABINOGI : HEROES T H E D R A M A
2014년 2월 27일 XE서버의 모 길드의 모 유저가 '게임내에서 틈틈히 돈을 빌린 여성유저가 있는데 이게 모여서 2.7억 골드가 되서 갚으라고 했더니 갚지 않는다' 는 글을 사사게에 올렸다.아마 과거에 랜선을 통해 사귀었던 사이였던 것 같다 하지만 가끔씩 랜선 밖에서도 만났다고 한다. 가끔씩.
그런데 이 여성유저가 돈을 빌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천만골 대의 룩템은 처분도 하지 않고, '득을 해서 갚겠다', '무기를 깨뜨려 재료를 팔아서 갚겠다' 등등의 갚을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 말만 하다가 피해자를 친구 목록에서 삭제하고서 무응답으로 일관, 그러면서도 마영전 카페나 인벤에는 아이템을 분양한다는 글을 여러차례 올린것으로 밝혀져서 비난을 사고 있는 중이다.
여기까지라면 그냥 흔한 꽃뱀과 호구 이야기였겠지만, 또다른 일벌의 말도 안되는 각종 쉴드와 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해명글(그나마도 반응이 좋지 않자 바로 삭제해서 유저들이 캡쳐한 것만 남아있다), 모 길드의 길드마스터의 미숙한 쉴드 대응(게다가 그 길드는 강화버그 악용으로 인한 제제자를 최다배출한 전적이 있는 길드) 등, 3단 자폭이 겹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만약 이 여성유저가 하루라도 빨리 사과글을 올리고, 쉴드아닌 쉴드가 활개치지 않았다면
서버대통합이 정도로 확장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먹튀에서 꽃뱀으로, 꽃뱀에서 일벌로, 일벌에서 길드병크로, 계속해서 연장되는 병크에 인벤엔 관계도 까지 나오면서 관계자들끼리 인벤과 XE서버 게시판에서 열심히
키보드 배틀을 뜨고 있다.
이런게 바로 병림픽 28일, 이 여성유저와 논란에 기름을 제대로 들이부은 쉴더가 사과글을 올리면서 어느정도 종결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5부는 나오지 않는 것이냐며 아쉬움을 표했다. 논란도중 모 여성유저의 닉네임을 길드명으로 하겠다는 유저도 나왔었다
마영전 인벤의 몇몇 유저들은 이 사건사고 항목을 반달리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해봤자 금방 복구되고 차단 되므로 헛수고 하지 말자.그냥 기억속에서 잊혀지기를 기다리는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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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랜선친목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