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장미희 나온다고 했을때부터 심상치않을거란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로 빵빵터질줄은 전혀 기대도 안했는데 참 재밌네요
채시라 이하나 에피소드보다 김혜자 vs 장미희 씬이 정말 ㅎㄷㄷ하고 기다려지게 만드네요
안국동 강순옥 여사가 원펀치 날리면 이에 질세라 장모란도 ㅋㅋㅋㅋㅋㅋㅋ
장미희 말투가 늘 한결같아서 지루한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빛을 발하네요
곧 환갑인 나인데 젊은 시절보다 요즘모습이 더 보기좋고 눈에 확드네요
앞으로 이순재씨가 집에 돌아오게되면 더 볼만해지겠어요
김현숙 곁에 항상 든든하게 지켜주는 장모란 멋짐 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