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살기싫다. 재미가있어야지. 버릇처럼 오늘도 역시나 이어폰을귀에꼽고 음악을들으며 담배를 뿜는다 푸우... 흩어지는 담배연기 마치 내 인생을말하는듯하다. 재미가없다 삶에.... 아 엿같은 세상. 이 세상이싫다고 난.... 딩동 딩동 저색힌 뭐지...? 딩동 딩동 귀찮아... 죽고싶냐? 딩동 딩동 딩동 딩동 "누구 안계세요" 음... 귀찮다... 나가봐야지... 휴우... "무슨일이신데요?" "아.. 택배가왔어요..." "택배요? 음? 택배올게없는데... 뭐지..;" "택배비는 보내시는 분이내셨습니다. 그럼 이만. 후다닥" "이.. 이봐요. 이거 뭐에요?" "안녕히계십쇼." "아 저인간 뭐야 -_-" 택배... 웬지 무섭다... 무거운택배... 훗. 갑자기 영화 올드보이의 한장면이생각난다. 손목이잘려있었지? 에이 말도안되... 포장을 헤치고... 이제 한포장만 더 헤치면되는데 비릿비릿한 냄새가난다... 응? 뭐지? 욱... 이 냄새는 뭐지... 응? 무슨 박스다. 2단포장이네... ???? 박스에 글씨가 써있다.. 이게 무슨글씨일까?? 평소 눈이나쁜난.. 안경을쓰고 다시 그것을 바라봤다. 허...허헉.... 나는... 경악을 금치못했다. 그것을 보고... 박스를 집어던져버렸다.... 박스에는... 김수미 간장꽃게장이다 ㅅㅂㄻ-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