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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주택 구입의 마지막 기회로 보는 이유
게시물ID : economy_24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naging
추천 : 7/4
조회수 : 2079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7/08/30 14:35:28
 제목이 좀 자극적입니다만 제 생각이고, 지난 글에서도 밝혔듯이 특히 서울권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각자의 실리 관계와 예측 방식에 따라 의견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글을 쓰게된 이유 역시 전에 언급했지만, 주위 3~40대 지인들 중 아고라 선대인을 필두로  인터넷을
뒤흔든 폭락론에 기대어 집을 살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며칠 전 기사 링크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827060506998
 
-기사 요약-
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비율(PIR), 서울 세계 34위 수준
세계 1위는 베이징, 42년 동안 모아야 집 한채 장만 가능
런던은 8위, 싱가포르는 10위, 도쿄는 30위에 위치
"서울 집값 체감상 높지만 과도하게 높다고 볼 수 없어"
 
서울은 세계 도시 랭크 6위 수준이며, 어떤 다른 방식으로 조사를 해도 10위권의 세계적인 경제도시죠.
하지만 소득대비 부동산 가격비율은 34위로, 인도 뭄바이나, 베트남 하노이 보다도 한참 아래입니다.
 
 절대 평가를 하면 더욱 낮아지는데 잘 아시다시피 홍콩 런던 뉴욕 등지 아파트는 이제 평당 1억에서 출발합니다.
 서울은 30평대가 아직 2억인 곳도 있죠.
 절대 비교로 비슷한 곳은 어디일까요?
 우리 70년대 수준이라는 베트남 하노이가 30평 기준 3억정도로 서울과 비슷합니다. 게다가 그 나라는
마이너스 옵션이라는걸 감안하면 3억 5천 정도 잡아야겠군요. 베트남의 강남이라는 푸미흠같은 곳은 더욱 비쌉니다.
 도쿄 빈집사태? 얼마전 다큐에 거론된 곳은 도쿄 외곽지역, 도쿄가 서울의 3배 이상이니 한국으로 치면 작년 파주,김포
미분양 사태쯤 대입하면 됩니다. 도쿄 시내와, 일본의 부산쯤 되는 오사카 시내는 지금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언론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다분히 공포감을 조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때는 투기, 갭투자를 거의 부추기기도 했죠.
 그런데 지금은 가격을 떨어뜨리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적당히 취사 선택해야 합니다.
 
 보유세 인상?
 대통령께서 직접 검토한적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주장합니다.
 만약 보유세 인상하면 집값이 잡힐까요?
 뉴질랜드는 중국발 투기로 집값이 폭등하자 2015년 보유세를 엄청나게 올립니다. 그러나 오클랜드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죠.
 세입자와 임대주택의 천국 독일도 보유세가 높기로 유명한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4&aid=0000057023
 한국보다 8배 폭등중입니다.
 
 저는 북한 도발, 사드 한한령,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 몇가지 이유로 폭등세인 집값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중으로 봅니다.
 인구는 감소세이지만 향후 20년간 가구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인구 감소를 막기위해 이민 정책을 실시한다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지금 심리적으로 수세에 몰린 다주택자들이 던지는 급매물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분명히 저뿐만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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