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착각이고 모든것은 현상이다. 인간이 어떤 사물을 접할때는 그 본질을 곧바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도 못한다.따라서 인간인 우리의 눈은 신뢰할수 없으며 세계는 단지 우리가 갖고있는 세계상에 불과하다. 세계가 변하는것은 바로 이 세계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시나브로 변화하는 세계는 언제나 똑같은 그 세계의 또다른 모습일 뿐이다.
-유혹하는 우주.게르하르트 슈타군 지음-
무(無)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모든것은 그들의 원소로 분해되어 되돌아간다.
-루크레티우스.만물의 본성에 대하여-
제가 오늘 도서관에서 읽다가 발견한 말을 써봤는데요; 두번째꺼는 그래도 '아,그렇구나'하고 이해가 가는데 첫번째꺼는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게다가 제 생각은 좀 달라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