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는 별로 안되었지만 관심있는 오빠가 있답니다~
그 분 참 무뚝뚝의 진수를 보여주시더군요

어쨌든저쨌든 애교많은 성격인 저인지라
살짝쿵야 살랑살랑 좋아하는 티도 많이 내고 애교도 부리고~
그러면 잘받아주기도 잘받아주는데 말이죠

제가 먼저 연락 안하면 뚝!! 연락 끊기는 이 남자 뭔가요?

저번주 금요일에도 말이죠
'저 보고 싶음 주말에 꼭꼭 연락해요~ >_<' 이랬건만
'생각해보고' 이래놓곤 무소식.

아무리 제가 좋다고 호감을 보여도 호감이 있는듯 없는듯한 남자
도통 속을 알수가 없어서 일부러 주말에 연락하란 문자 날리고
주말에 연락 안했더니 무소식 ㅇ_ㅇ 그리고 퀭~ 해진 내 모습.

남자분들 경우는 그렇죠?
아무리 여자가 좋ㄷㅏ고해도 본인이 관심없으면 깜깜 무소식인거죠?

혼자 좋다고 자꾸 연락하면 오빠도 곤란해하고 저도 가슴앓이만 할테니
안보면 죽기전에 얼른 마음 정리 해야겠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