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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이런 민망한..[15금]
게시물ID : humorstory_24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떠나보구려
추천 : 11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3/08/22 12:32:57
본햏은..

파릇파릇한 대학 새내기외다..

대학 들어와 처음으로 맞아보는 방학인지라..

돈을 좀 벌어보려 알바를 열심히 구했소만..

자리가 잘 나지 않았소..

그러다..

얼마전에 알바를 구했다오..

전북대앞이 번화가이라.. 그곳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쏘.

음식점에서 써빙을 하는 알바요.

손님이 뜸해서..

열심히 숫가락과 젓가락을 닦고 있었다오..

어느 커플이 들어오더니 자리를 잡는 것이었소.

전 다른 알바가 서빙을 하였기에 계속 숫가락을 닦고 있었쏘..

아니!!

그런데 그 여자분이 조숙하지 못하게

짧은 치마를 입고서

한쪽다리를 다른 한쪽 다리에 올리는 것이 아니오!!

다리를 꼬는 것이 아니었쏘!

흔히 남자들이 앉는 그 자세였소..

손님이 별로 없었기에

그것을 보는 자는 본햏뿐이었소

본햏도 남자이기에..

시선이 자꾸 그곳으로 향하더구려..

하지만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정말이오-_-;)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소..

하지만 눈이 지 맘대로 놀더라오!

잠깐 다시 눈을 그 쪽으로 돌렸을때,,

그녀의 흰 팬티가 보였소 *-_-*

계속 다리를 내리지 않고 있는 그녀였쏘!!

난 생각햇쏘

혹시 날 유혹-_-하는 것이 아닌가..(돌 내려놓으시오-_ㅡ)

어쨋거나 아직도 눈 앞에 아른거려 죽겠소!!

그녀.. 

단골이라오.. 

치마입고 오는 날에는 나도 모르게 숫가락을 닦으로 향하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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