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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같은 . . .
게시물ID : gomin_246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이시발
추천 : 0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07 18:38:12
시발...
수능도.. 수학하나실수해서 전문대도 못가게 생겼다 ...

전 여친과 연락이 닿았지만 그저 그 사람하고 잘되기를 바라볼 수 밖에..
힘들면 고민도 들어주고 ..
근데 왜이리 내 맘이 먹먹하고 미어지는걸까
친구사이가 됬지만 ... 뭘까 .. 미련일까 ?..
너랑나 복잡하게 꼬이고 엉킨 사이였지만 지금 이 관계라도 어디야 .. 핳하ㅏㅎㅎ..

밥안먹은지 4일은 된듯하다
배는 꼬르륵 거리는데 뭔가가 자꾸 토해내게 한다
식욕이 없다

이젠 게임조차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의욕이 없다

할건많다
영어공부, 수학공부, 면허시험, 책 읽을것도 산더미고...
돈이 없다
그 중요하다는 돈이 없다

집안분위기도 안좋다

달아나고 싶다 어디론가

아 재수를 해야할까 ?
재수를해도 나같은게 뭐.. 될까 ?

왜 나는

나는 여지껏 뭘하던거였지 ?

주위년놈들 취업하고 돈벌때, 대학 정해지고 여유로울때

왜 나만

난 왜

어째서 이런 우울함들을 겪어야 하는지 

난 모르겠다

아니, 알겠다

그래 나는 열심히 안살아서 그런가보다

학교다닐때 사고하나 안치고 얌전히 다녔는데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그 순간의 실수로 전문대도 못가게 생겼다
주위어른들도 친구들도 나 반듯하게 생겼다
착하다
말들 많이한다

아니다

난 착하지않아
잘생기지도 않았어
뛰어난것도 없어
그저 지나간것에 땅치며 후회하면서 울고불고 난리만 피울뿐
난.. 나...
이렇게 살아가도 좋은걸까

의욕이없다
부모님뵐면목도없다

모든게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날 위로해줄 사람 어디 한명 없나보다

그런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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