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괜찮은 편인데요.. 제가 조금 힘들다거나 기분이 상하면 쉽게 짜증을 내고 주위사람들을 피곤하게 합니다. 남들은 별 의미없이 한 행동이나 말인데도 혼자 단정짓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속상해해요. 그런 기분이 심해지면 원망하는 마음도 생기구요... 요즘에는 직장 문제까지 겹쳐져서 그런지 우울감이 심해져서 살기 싫다는 생각까지도 들더라고요.. 정신과를 한번 가보는편이 좋을까요?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를 먹으면 좀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