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확인해보니까 발표안난 보험들 빼고는 다 떨어졌고.. 보험도 떨어질거같고
우울해 미치겠는데 이사와서 편하게 불러서 술마실 친구도 없고..
진짜 우울한데 한시간걸려서 우리동네까지 찾아와줄놈이 있느냐 하면..
진자 힘들다 하면 오기야 오겠지만.. 진짜 걱정되서 별말안해도 와줄놈은 있을지 모르겟고

고딩떄 거의 아싸였던거 재수하면서 성격 많이 고쳤고
성적도 꾸준히 잘 나와서 이제 대학가면 사람도 잘 
사귀고 제대로 살자 햇던거 생각하면 헛웃음만 나고 막 그러네여

머하고 살앗는지 모르겟고 앞으로 머하러 살아야되는지도 모르겟네요
공부 인간관계 자기관리 뭐 제대로 한게 없네요
죽겟단건 아니지만 성적비관자살하는놈들보고 존나 병신같다 했는데 심정이 이해는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