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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후에 구매한 제품을 소개해요.
게시물ID : beauty_24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치를탁
추천 : 13
조회수 : 2753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5/11/25 18: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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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일본에서 구매한 화장품과 면세점에서 구매한 화장품 몇가지 올려보려고 해요.
몇 가지 되지는 않지만 혹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오유 첫 글이 뷰게 글이 되어 영광이예요 ^^

죄송하지만 방사능 관련 이야기는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알고 간 것이기도 하고, 이 글을 읽어주실 분들도 다 아시고 여행 준비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일본에서 구매한 것부터 올려볼께요.
일본에서 구매한 제품들은 일본 유튜버의 후기를 참고하거나 앗또코스메(@cosme)의 순위를 참고하였습니다.
 
 
1. 캔메이크 고쿠부토 마스카라 & 2 BCL 블로우래쉬EX 롱앤컬 마스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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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캔메이크 고쿠부토 마스카라(600엔) -볼륨타입
이 마스카라는 앗토코스메에서 따뜻한 물에 지워지는 마스카라 중에는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나이가 들어가니 속눈썹 볼륨도 점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해서
롱앤컬을 바르고 볼륨으로 덧칠을 해줄 생각으로 사왔습니다.
한국에선 1800원(정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BCL 블로우래쉬 EX 롱앤컬 마스카라.(1500엔)
원래는 볼륨을 사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집어들다보니 롱앤컬을 데려왔네요.
제가 마스카라를 고르는 '기준이 눈에 자극이 덜하고 클렌징이 쉬울 것' 인데 딱 적합한 제품인 것 같아 데려왔어요.
시간이 오래 지나도 컬링 지속력이 우수하다고 하네요.
앗또코스메 마스카라 순위에서 높지는 않지만 유튜버 속눈썹 보고 반해서 데려왔습니다.
 
 

3. 캔메이크 유어립온리 립글로스(6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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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립스틱을 잘 못참는 선격이라 립스틱 위에 발라주려고 샀어요.
색은 3가지(클리어/펄/클리어&고발색)가 있고 저는 클리어로 데려왔어요.
입술의 수분함량에 따라 핑크색으로 발색이 되는 립글로스인데, 제 입술은 수분이 없는지 발색은 그저 그렇습니다.
발랐을때 생각보다 찐득하지않고 촉촉하게 남아 있습니다.
앗또코스메에서는 2위네요.
 

4. 캔메이크 립앤치크젤(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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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좋아요. 추천합니다.
크림타입 블러셔가 잘 뭉치고 발색이 너무 진하면 부담스러웠는데,
색이 은은하게 나고 바르고 조금 있으면 기름지지 않고 보송보송해져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색은 스트로베리무스/애플망고파르페/라즈베리플로트/플랫크랜베리(한정판)가 있고 저는 스트로베리로 데려왔어요.
앗또코스메 젤/크림치크 2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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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발색샷. 좀 어두워서 죄송ㅠ 왼쪽이 립글로스 오른쪽이 립앤치크입니다.
 

5. 비오레 UV 워터리 에센스(7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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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또코스메 1위로, 기름지지 않고 물처럼 발리고 이후 촉촉히 마무리되는 선크림(젤타입)으로 유해요.
선크림이 기름지고 끈적한게 굉장히 신경이 쓰여서 구매해 봤습니다.
 

6. 마이뷰티다이어리 & 7. 코세 미백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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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이뷰티다이어리 흑진주 마스크팩 2매(198엔)
한국에서는 3,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대용량을 사고 싶었는데 없다고 해서 소용량 2개 샀어요.
앗또코스메 1위를 계속 유지하는 제품이고, 피부가 쫀쫀해 진다고 하네요.
보통 한국 마스크팩이 너무 큰감이 있는데(옆얼굴)점선을 뜯어서 겹치면 얼굴에 맞추기 쉽게 되어 있어요.

7. 코세 마스크팩 5매(400엔)
원래 사려고 했던 팩이 없어서 그냥 한번 골라본 마스크팩
미백 마스크인 것 같고 , 어딘가 랭크에서 9년간 1위를 했다고 하네요.
좋은지 안좋은지 말씀 드리기가 어렵다는..ㅠ
 

8. 로젯토 세안 파스타_해초(380엔)
일본에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구매했습니다.
모공이 넓어서 고민인데 효과가 있다고 해서 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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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퍼펙트휩(390엔)
이 건 일본여행 준비하시는 여자분들은 대부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거품이 정말 '쫀쫀'해요. 푸석푸석한 연한 거품이 아니라 쫀쫀한 거품이 풍부하게 나와서 매우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한국에선 2개에 16000원 정도에 구매해서 쓴 적 있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죄송 ㅠ
 

10. 시루콧토 40매(189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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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화장솜이에요  일반 화장솜과 다르게 부직포같은 재질인데 정~~말 부드러워요.
화장품을 1/2만 흡수한다고 써있는데 실제로 사용하면 정말 조금만 써도 된다는걸 체감할 수 있어요.
2겹으로 되어있고 겹친 부분이 부직포 처리 되어 있어서 뜯어서 다음 스킨케어 준비하는 동안 피부에 붙여 놓으면
마스크팩으로도 쓸 수 있어요. 초, 초 강추 아이템으로 전 6개 쟁여왔어요.
한국에서는 오픈마켓이나 소셜커머스에서 3천원대 초반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11. 두유 이소프라본 화장수
이건 혹시나 구매하실까봐...사지마시라고 올려요
약간 콧물스킨같은 느낌인데 냄새가 정말..ㅠㅠ 잘 쓸 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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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각종 식재료, 조리기구, 고양이 장난감, 옷, 영양제 등을 구입했지만 뷰티게니까 이정도로 넘어갈께요.
 
 
 
이제 면세점에서 구매한 화장품들 소개해 보려고 해요.
면세점 상품은 대부분 인터넷면세점에서 30%적립금할인+모바일적립금 + 쿠폰을 사용해서 구매합니다.
이벤트라는 이벤트는 다 응모하고 어떻게든 적립금을 끌어모아 결제해서 꽤 싸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1. 키엘 페이셜퓨엘 모이스트라이저(3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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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공항 면세점에서 급 당겨서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고 구매한 제품이예요.
진작 말했으면 인터넷에서 싸게 샀을텐데 ㅠ
 
 
2. 맥 제품들 브러시클렌저/오로라(하이라이터)/스몰섀도우_익스펜시브팽크/립스틱_씨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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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20,000원) : 오로라 하이라이터는 손등발색에서 자잘한 펄이 빤짝빤짝 빛나는데,
얼굴에는 발라도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브러쉬를 바꿔바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브러쉬를 사기에는 부담스러워서 비슷한 엘프 브러시를 사보러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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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시브핑크 스몰섀도우(79,80원) : 핑크색을 기대하고 샀는데 왠지모를 코랄색이 나서 당황스러웠어요 ㅠ
-씨쉬어 립스틱(22,000원) : 색이 부담스럽지 않은 코랄이네요. 저에겐 좀 건조해서 위에 립글로스나 립밤 발라서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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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씨쉬어 발색샷. 1/2/3번 발랐는데 차이가 없네요 ㅠ 좌절..
-브러시클렌저(2541원) : 쿠폰 사용해야 할 일이 있어서 싸게 구매했어요;; 아직 안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3. SK2 페이셜에센스 215ML*2개세트(151,20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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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ㅋㅋ 30대가 쓰면 피부가 좋아지는게 느껴진다는 주변의 말에 한번 구매해 봤어요.
역시 냄새는 좀 별루구요. 화장솜에 푹 적셔서 약 1분동안 패팅하면서 사용합니다.
사은품으로 마스크팩 2개 받았구요,
 
 
4. 클라리소닉 미아2(76,000원)+럭스브러시(14,500원)
얼굴 각질과 모공이 신경쓰여서 유튜버 후기믿고 전동클렌징브러쉬 구입해 봤어요.
럭스브러시가 덜 자극적이란 말 듣고 추가구매해봤는데 생각보단 얼굴이 따끔따끔했구요,ㅠ
모공 속 화이트헤드가 클라리소닉으로 잡히지는 않더라구요...따로 관리 하셔야 하는 듯.
각질은 좀 더 써봐야 할 것 같아요. 눈은 또 따로 씻어야 해서 절차만 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5.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500ml(11,000원)
원래 사용하던 제품인데 무거워서 짐될까봐 안사려고 했더니 행사하길래 저렴하게 샀어요.
대박 편한 제품이죠..
화장솜에 푹 적셔서 얼굴에 살짝 얹었다가 닦아내면 화장솜이 노~~랗게 변하는 쾌감 ㅋㅋ
섀도우나 라이너도 화장솜을 조금 얹었다가 닦아내면 깨끗하게 지워져요.
 

이정도네요.
혹시 위 제품중에 궁금하신 건 댓글 달아 주시고, 제가 잘못알고 있는 내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출처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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