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돈받기전까지 완전 샤랄라하게 날 받아주다가 이삿짐옮기는날부터 ..이상한 직감이 왔었음
방이 외풍이 겁나 심해서 심야전기 튼 이틀까지는 오들오들 떨면서 자야되요 전에 살던집이나 다른 동기들 집은 별로 안 그런데 유독 여기만 그랬어요 그래서 이건 혹시 더 틀어나봐야 알수도 있으니 며칠 더 있어보자하고 4일을 켜놨는데도 외풍이 너무 심하니까 이불 깐 바닥 제외하곤 추워서 견디질 못하겠는거예요 (그래서 비닐사서 붙혔어요 근데도 추움 ) 집에서 파카입어야될 정도.ㅜㅜ
그래서 아줌마한테 말했음 너무 외풍이 심하다고 근데 나보고 다른 사람들은 그런적이 없는데 왜 너만 그러냐고,(참은거겠지..ㅡㅡ) 심야전기 틀을줄은 아냐고(2년동안 같은 회사 심야전기 쓴 방에 있었음). 아니..전기가 문제가 아니라 바람이 들어온다고요..하고..
막와서 둘러보더니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우리 쪼잔한 사람들이 아니라 필요한건 다 해준다고 얘길함 근데 왜 너만 그러냐고 자꾸 그럼 . "내가 내돈내고 들어와서 이런말도 못하냐" "다 돈내고 들어왔어 다. 너만 돈내고 들어온거 아니야" -_-
참나 방을 옮길까요 그냥 아 개짜증
방빼면 년세 400인데 얼마나 돌려받으면 될까요. 돈받기전까진 아주 헤헤실실하더니 거참 엿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