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난하면 이혼도 하셨으니 힘든건 알겠음
나도 알바하고 열공하고 집안일 다하고 저녁만들고
최대한 밝게사려고 노력하고 그러는데
씨발 애미새끼는 맨날 술처먹고 들어와
저녁 차려도 단한번도 안처먹음
엄마의 추잡한 과거를 알고나서 우울증까지 도졌는데
추잡한 과거랑 섞이니까 진짜 좆같기만하고 눈물만남
그 과거 다 잊어보려고 요즘 더 잘하고 있는데
씨발 죽어버릴까
개같은집안
좆같은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