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많지만 그 중에 먹을 수 있는 열매를 맺는 아이들 위주로 올려볼까 해요.^^
1. 복사꽃(복숭아꽃). 봄에 매화 벚꽃과 더불어 산과 들을 붉에 물들이는 꽃이예요. 꽃이 피고나서 잎이 나지요.^^
2. 살구꽃. 아직도 꽃만 봐서는 매화랑 얘가 구분이 안됩니다. 아직 수행이 부족해.;;;
3. 앵두꽃. 참.. 헷갈립니다. 꽃피고 뒤이어 잎이 나는데다 꽃들도 다 비슷하게 생겼어요.;;;
4. 배꽃. 배밭에 가면 하얗게 뒤덮은 배꽃이 구름같더라구요. 근데 집 마당에서 기른다고 약을 안치니 병걸려 잎이 말려들어 살아남지를 못하더이다.;;
5. 모과꽃. 얘는 잎이랑 같이 나는데다 나무줄기가 독특해서 비교적 구별하기 쉬워요.
그나저나 명색이 사과과수원집 딸인데 사과꽃사진이 없네요. 이런.;;;
요즘 도감 펴놓고 나무공부도 하고 있기는 한데 이거 아무리 봐도 감이 잘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