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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6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bb
추천 : 0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08 01:24:40
뭐지이기분은,..
너랑걸을때 한없이아쉽고
멈춰버렸으면하는건뭐지
이제오늘아니면 내년이라는게믿겨지지
않았는걸
왜지금와서야말해야한다고생각하는거지
니가언제부터그이상이었지?
내가널언제부터그렇게느꼈었지?
말도안돼너또한날그렇게보지않을텐데...
말한다는건말도안돼는상황이니까
나정말눈치못채게아무렇지도않은척해.
혹시나느끼기나했을까봐
혹시나들켰을까봐
너얼굴장난식으로만졌는데
그촉감을잊을수없고,눈도못쳐다보겠어
그래봤자친구사이일테지...
넌그쪽에선확실하잖아.
나도아닌척하려고너같은남친은...이라고
돌렸지만.사실너만한애도없는거알아..
나야말로쿨한척하려던거야.
넌날어떻게생각할까..
친구지?근데과거엔니가나한테맘있는거처럼
지금에서야느껴지는걸까...
니가한국에있다면.달라질수도있는걸텐데..
우린친구지.그지?
이상한생각접어야하는거지.나오늘따라왜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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