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란 명박씨,
그가 어제 야후와의 인터뷰에서 그랬다.
"747공약은 10년뒤에 가능하다." 자기가 집권하는 동안은 그 토대를
만들어 놓겠다는 이야기...ㅎㅎ
작년 이맘때 뿐만 아니라 올초 대통령에 올라갈 때도 그는 호언장담했었다.
물론, 나는 믿지 않았다,
그런 사기꾼같은 사람의 허풍에 잘도 속아나는 대다수 한국민들은 열광하더라.
진짜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도 솔직히 그렇게 되면 좋겠다. 하지만 희망사항일 뿐이라...)
그런데 어제 그가 실토했다.
올해 세계 경제의 침체속에서 자기의 공약이 실현될 가능성이 ZERO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
그는 살포시 10년 뒤라고 그 책임을 뒤로 미룬 것이다. 전형적인 사기꾼 스타일이다.
그가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 그러하기에 난 놀랍지도 않다. '허무개그'일뿐이다.
그는 또 “내년 연말쯤 되면 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국민들에게 한 1년 정도 이상 함께 힘들지만 견뎌내자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말 1년말 버티면 되나요? 안되면? 1년 더?
아니 10년만 견디자고 하지, 그래?
명박씨는 광복절날 또 한번의 개그를 터트렸다.
"저탄소 녹색성장" ㅎㅎ
나는 전적으로 그의 말에 동의한다.(진짜다.)
하지만 사깃꾼같은 그의 말을 신뢰할 수는 없다.
명박씨를 칭찬해야 하는 일부 쓰레기신문들은 호재를 만나 듯이 기사를 써내려 가더만...ㅉ
앞으로 공해를 줄이고 녹색성장을 해야 한다는 것에 반대하는 놈들은 없을 거다.
그런데 명박씨가 좋아하는 경부운하는 어떻게 만드나요?
순순한 인간 노동력으로,
정권의 영원한 따까리 군인들과 전경들의 삽질로 만들건가요?(100년 계획으로?)
재벌프랜드리 정책을 구사하고 있는 명박씨!
그대의 친구인 재벌놈들과는 상의하신건가요?
'815 사면'시켜주고 이것 덤태기 씌우신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대는 멋쟁이 사깃꾼!
747 고속성장을 주장하면서 '저탄소녹생성장'을 같이 주장하면
그대의 영원한 친구 재벌들은 어느장단에 춤춰야 하나요?
답은 전기자동차? 원자력 발전? 자전거 출퇴근? 태양열 자동차?
아니면 국민들 앞에서는 녹색 유니폼 입고 다니고, 뒤로는 호박씨 까야하나요?
저질 정치개그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그의 입담에 존경의 선빵을 날리고 싶다.
"MB, 넌 최고야! 이러다가 년말에 연예대상 탈 지도 모르겠네. 홧팅 "
진짜 요즘은 이명박보다 이 인간 (인간도 아니지만) 찍어준 사람들이 더 미워요,...전과 14범인 사람을 어떻게 대통령으로 뽑냐구요....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