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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근하면서 느끼는거
게시물ID : car_24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측정공식
추천 : 11
조회수 : 1160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04/11 08:11:58
깜빡이 = 장식품


오늘 아침

그러니까 조금전 출근 길에서 적반하장의 운전자를 봄

상황

장소 4차로

본인 3차로 주행중

그사람 4차로 주행중

그사람 앞에 대형차가 서행중
(출근길은 아시다 싶이 밀림ㅋ)

그와중에 그사랑이 3차선으로 끼려함
(어차피 밀리는길 껴서 뭐할라고)

끼는것도 다 좋은데 깜빡이 안키고 들어올려함

본인과 앞차의 간격이 그리 넓지도 않은 상황

그런이유로 경적을 울리고 지나감

잠시뒤 내차옆에 오더니 빵!  하고 창문을 내리길레

나도 내림

"좀 낄수있는것도 아니냐 너무한거 아니냐"라고 하심

깜빡이는 장식이냐고 말함

그러자....

"핸들 틀고 그쪽으로 가겠다고 표시했지 않느냐"

이말에 어처구니가 없어짐

깜빡이는 장식으로 달고다니냐고
괜히 있는거냐고 말해줌

나랑 앞차랑 거리가 상당히 넓었으면 이해함
근데 그리 넓지도 않고 낄려는 차와 내차의 간격이
넓은것도 아님

앞차와 간격이 좀 좁아도 앞에서 대가리 디밀고 온다면
그러려니했겠는데

옆차선 차랑 내차랑 약 1/3 겹치는 상황

뭘잘했다고 큰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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