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 표기문자로 채택한 적이 없고 그냥 제2외국어 개념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만 있다고 알고있거든요
근데 오늘 학내 신문에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의 찌아찌아족에 보내진 유일한 한글교사 정덕영의 인터뷰가 실렸는데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언론매체에서는 마치 바우바우시가 처음부터 한글을 공식문자로 인정하지 않았다면 나를 강단에 세워 아이들을 가르치게 하진 않았을 것" 이라며 사실이 아님을 지적하고 덧붙여
"그들은 한글을 받아들여 자신들의 언어를 표기할 문자로 받아들였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 한글 교사를 단 한 명만 파견했다.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는 찌아찌아 사람들에게 나 혼자로는 역부족인 것은 당연한 일"
이런 내용이 담겨있더라구요 제가 아는 부분이 틀린건지 이 분 말씀이 틀리신건지... 틀렸다면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알고싶습니다 혹시나 기사 내용중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신문부에 제보하여 정정요청을 하려고 하려고 합니다. 포털검색을 통해서도 정확한 내용을 찾기가 어려워 오유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