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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야권, 박근혜 흠 없으니 박정희 타령만"
게시물ID : sisa_247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sisCore
추천 : 1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12 21:42:47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1216361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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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에게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일 뿐
미국 CNN, 영국 BBC-가디언 등... 98년 ‘박정희 향수’ 덕에 정계 입문
http://www.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13&uid=174&table=impeter


박근혜 후보가 어떻게 국회의원에 당선됐을까요?

▲박근혜 후보 국회의원 당선자 프로필 기사


1998년 박근혜 후보가 내세운 구호는 '박정희가 세운 경제, 박근혜가 지킨다'였습니다. 철저히 아버지 박정희를 앞세웠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대구 달성군민들은 앞다퉈 표를 몰아줬습니다. 대구 달성에서 박근혜 후보가 태어났다는 부분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녀가 아닌 박정희를 보고 그녀를 선택했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대다수 신문들은 그녀를 가리켜 '박정희 향수에 힘입어','아직도 살아있는 박정희' 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후보 국회의원 당선 당시 기사, 출처:1998년 4월3일자 한겨레 기사


박근혜 후보가 당시 강조했던 선거 운동 중의 하나가 바로 철저한 지역감정이었습니다. 당시 정치상황은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의 대결구도였는데, 박근혜 후보는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자마자 '이번 선거는 박근혜냐 엄삼탁이냐의 대결이 아니라 박정희냐 김대중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를 주장했습니다.

결국, 그녀의 지역감정 전략은 먹혀들었고, 그녀는 선거가 끝난 뒤 제기된 지역감정론에 대해 끝까지 아버지 박정희의 유업과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도였을 뿐이라는 변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6.2 제2기 지방선거 당시 기사, 출처:1998년 6월1일 경향신문

당선되자마자 한나라당 출신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일제히 박근혜 의원에게 찬조연설을 부탁했는데, 이유는 단 한 가지,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고, 그것이 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결과를 그들은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경향신문을 보면 박근혜 후보가 당시 어떤 정치적 자질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향신문의 기사입니다.

' 박 의원의 연설은 아마추어 수준이다. 써준 원고를 줄줄 읽어가는 정도다. 그런데도 청중들은 자발적으로 박수를 치고 연설이 끝나면 박 의원 손을 잡으려 우르르 몰려든다. (중략) 박 의원 모습만 보고도 손수건을 꺼내는 중장년 부녀자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박 의원의 인기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 이외에는 달리 해석할 도리가 없다.'

써준 원고만 줄줄 읽어가는 수준의 그녀 (그런데 이런 써준 원고 읽기는 14년이 지나도 별 차이가 없는 듯)를 사람들이 환호하는 이유는 단지 박정희에 대한 향수 이외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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