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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러지 맙시다...
게시물ID : humordata_247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트김군
추천 : 12/5
조회수 : 92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5/06/06 16:29:24
출저 : 웃대 에서 이글을 보구 너무 나쁜년이라 얼굴이나 팔려고 올립니다. 제가 이자리에 있었으면 한대 쳤을지도 모릅니다. 아직도 이런 무식한 년이.. 퍼온글 : 여러분이 애완견을 키운다고 가정하고 생각해 봅시다.. 지하철에서 귀여운 애완견이 "똥" 을 누었습니다. 그것도 덩어리가 아닌 죽 같은 물똥을..... 여러분이라면 이거 치우겠습니까? 이쁜 강아지 똥구녕만 닦고 계시겠습니까? 오늘 외국인들을 데리고 관광을 시켜주면서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땀 뻘뻘 힐러가면서 돌아다녔는데.. 막판에 지하철 노매너 아가씨땜에 개똥칠했습니다. 자리가 나서 외국인들 앉으라고 손짓하고 보니 왠 여자가 슬쩍 자리 피해 앉았는데... 그 자리에 물똥이.... "아주머니.. 이거 모예요?" 하며 근처 아주머니께 물었다... 아주머니 왈... "옆에 아가씨가 데리고 있는 개가 싼거여.. 안치우네.." 유심히 지켜보니.. 개가 시원스럽게 배변을 했으니 뭐라도 묻었을까봐서 꼬리를 올리고 작은 손수건으로 살짝 살짝 문질러가면서 닦고 있는 모습이... 말했다... " 아가씨.. 이거 언제 치우실꺼예요??" 그 여자... ".... 흥... " 하며.. 하던짓 그대로..... 그러더만 다 닦고 나니 강아지 보고 방긋 웃으며.. 까꿍까지...... 기가 막혀서리... 주변사람들 시선 집중되고.... 아무래도 안되겠기에... "아가씨.. 이거(물똥) 안치울꺼예요? 이거 개 주인이 책임지고 치워야죠. 개를 키우면 당연히 ..." 안그래도 옆에 아주머니는 계속 아가씨한테 핀잔을..... 참다 못해.. 걍 카메라로 샷~~!! 그 여자 펄떡 일어서더니.. " 아줌마! 개 처음봐요? 웃겨....정말..." 핀잔주던 아주머니 "6C럴年이....." 그 여자 지하철에서 사뿐 내리면서.. 뒤돌아서... "쌍年아~! #$@#$@#$" 지푸려지는 외국인 일행.. 한국말 다 알아듣는 사람인데.. 쩝... 덴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 사진 올려볼까요? 사진 자세히 보시면 기분 상합니다... 중지 강력하게 뻗고 있습니다. 터넷팀 3급 정보] ○…자신의 애완견이 달리는 지하철 바닥에 설사를 했는데도 이를 치우지 않고 도망치듯 내려버린 여성이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관광을 시켜주던 한 네티즌이 사진과 함께 고발한 내용은 이렇다. 외국인들과 서울지하철 2호선을 타고 보니 바닥에 누군가 설사를 해놓았다.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한 여성이 안고 있는 애완견이 저질러 놓은 일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주위에서 애완견 주인이 당연히 치워야 한다고 말을 했지만 이 여성은 그 말을 듣지 않았고 대신 안고 있는 애완견의 항문을 손수건으로 닦아주기만 했다. 보다못해 주위에서 언제 치울거냐고 물어봤지만 이 여성은 애완견을 다 닦은 뒤 얼르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 네티즌은 “주위에 있던 아주머니가 핀잔을 주자 이 여성은 ‘아줌마! 개 처음봐요? 웃겨 정말..’이라고 오히려 대들었다”며 “특히 지하철에서 내리면서 핀잔을 주던 아주머니께 욕까지 퍼부었다”고 전했다. 이 네티즌은 “저와 함께 있던 외국인들도 한국말 다 알아듣는데 참으로 민망했다”면서 직접 찍었다는 2장의 관련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은 바닥의 설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애완견만 돌보는 여성의 모습과, 여성이 지하철에서 내린 뒤 설사를 치우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과 고발글은 인터넷 곳곳으로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특히 디시인사이드과 웃긴대학 등 대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여성을 비난하는 여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수많은 성난 네티즌들은 “개념없는 이 여성을 붙잡아서 혼쭐을 내줘야 한다”며 격앙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 이 여성의 미니홈피 주소를 알아내기 위해 ‘싸이 수색대’를 조직하거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난 사진을 퍼뜨리자 인터넷 마녀사냥이 시작됐다며 이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다. 한 네티즌은 “사건을 저지른 여성이 얄밉긴 하지만 법적으로는 경범죄에 해당할 뿐”이라며 “마치 중범죄자 취급하는 모습은 안타깝다”고 적었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email protected] ------------------------------ 그여자 지하철에서 내리고 난뒤 어르신분들이 손수 치우심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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