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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 예측한 힉스, 노벨상 유력
게시물ID : science_24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10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9/26 13:43:40
출처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30926133006989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입자를 처음 이론적으로 제시한 피터 힉스 영국 에든버러대 교수가 올해 노벨상의 유력한 수상자로 꼽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연구 업적과 학술 논문 인용 건수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힉스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을 유력한 후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힉스입자는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이는 입자로 1964년 힉스 교수가 처음 그 존재를 예측했다. 지난 3월에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힉스입자로 확실시되는 물질을 처음으로 관측했다.

톰슨로이터는 천문학자인 디디에 켈로즈 캠브리지대학교 교수도 우리 태양계 밖의 행성들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프랑수아 엥글러트 브뤼셀리브레대학교 교수는 힉스 교수와 함께 힉스입자 발견에 기여해 노벨상 후보에 올랐지만 지난 2011년 사망했다. 노벨위원회는 생존해 있는 인물에게만 상을 수여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노벨 경제학상의 후보로는 조슈아 앵리스트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알란 크루거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데이비드 헨드리 영국 옥스포드대 교수, 하셈 페사란 영국 캠브리지대 교수 등이 거론됐다. 이 외에 아드리안 버드 에든버러대 교수는 생리의학상 후보로 꼽혔다.

노벨상 수상자 후보 가운데에는 일본인 학자도 3명이 포함됐다. 생리의학상에 도쿄공업대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와 도쿄대 미즈시마 노보루 교수, 물리학상에 도쿄공업대 호소노 히데오 교수 등이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다음달 7~14일 분야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7일에는 생리의학상, 8일에는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등이다. 문학상 수상자 발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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