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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나이 먹고 자기 진로도 몰라서 헤매고 있는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247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0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08 13:50:55
이번에 운 좋게 표점 541점 나왔음
전국 0.02% 정도 그냥 완전 운으로
그러다보니 이 얼빠진 놈이  
평소 그냥 연공~설공 최하위 라인만 생각하다 
생각지도 못한 수능 대박에 한 번도 고민해본 적 없는 메이저 의,치,한의대 생각을 30일 성적 받는 순간부터 고민함... 
사실 주변에서 나이 늦었다고 한의대나 치대를 가라고 하는 압박도 있고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나도 생각해보니 딱히 수재도 아니고 막상 수능만 계속 준비했지 다음 계획도 없음 솔까 이게 의대, 치대,한의예 지원하려는 이유의 다인 상황임..
진학해도 집에 개원할 돈 없고 학비도 집을 판다 어쩐다 하는 판이고 딱히 소명의식이 강한것도 아니고... 
 
원서는 가군 연대치대 나군 서울의대 다군 아주의대 생각하고 있는데
25살에 이런 정신머리로 치대,의대 지원하는거 형들이 보기에는 어때요?
차라리 내가 하고 싶은걸 하는게 더 낫나요?

나이 먹어서 뭘..어떻게 결정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는게 유머임;;
오유형들 대답 자비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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