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고3이 되는 수험생입니다. 지금 이 나이,이 상황에 꿈이 없어도 문제가 되겠지만,저는 꿈이 있는데도 문제가 되네요.. 제 장래희망때문에 부모님과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요..아마 제 나이또래분들은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많을것같은데... 어쨋든 저는 바리스타를 꿈으로 삼고있습니다.학교도 그쪽으로 희망하고 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그냥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길 바라는것같아요. 제가 바리스타가 되고싶다고 말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계속 반대하고 계시네요...반대하시는 이유는 "돈을 벌기 힘들다,직업의 미래가 불분명하다."라는 이유였어요. 저는 직업을 선택하는 첫번째 기준이"내가 하고싶은 일,평생 할수있는일"이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얼마전 작은아버지를 뵈었을때도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지금 생각해보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게 제일 행복한 일인것 같다."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하루 빨리 이 문제를 해결못하면 나중에 정말 이도저도아닌 상황이 일어날것 같아서 빨리 해결하고 싶은데... 부모님을 어떻게든 설득해서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게 좋을까요..?아니면 부모님 말씀을 따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