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이후 서양에서는 다원, 코페르니쿠스,뉴톤의 이론들에 의해 과학혁명이 일어나고, 신학 그리고철학, 과학은 서로 다른 노선을 걷게 되었다. 과학은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했다.
환원주의적 세계관,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물리학 법칙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므로 한 현상을 보고, 다른 현상까지 설명할 수 있다. 이 환원주의, 기계론적 세계관에서는 신은 더이상 존재할 장소가 없게 되었다. 이제는 신 없이도 세상을 설명할수 있게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양자세계를 보기 전까지.. 원자, 그리고 중성자,양성자,전자 그리고 쿼크 쉽게 말해 전자아래로부터의 세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법칙이 적용되지 않았다. 빛으로 관찰조차 불가능하였다. 쿼크가 하는 일을 발견하면, 어디 있는지를 몰랐고, 쿼크의 위치를 발견하면 그게 무슨일을 하는지 몰랐다. 관찰하는 순간 그것은 그게 아니게 되어버렸다. 양자세계는 새로운 세계였고, 그 세계는 미궁의 세계였으며, 그 세계와 현실의 매개 역시 알수가 없었다.
그 다음으로 카오스 이론 현 과학에서는 카오스 이론을 과학이라고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카오스 이론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카오스 이론은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나비효과이다. '베이징의 나비의 날개짓한번이 미국의 토네이도가 될수 있다.' 간추려 설명하자면 하나 하나의 사건은 연관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의 원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개개는 매우 불규칙해보이더라도, 크게보면 그것은 규칙이 된다. 카오스 이론은 환원주의적 시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을 발견했으며, 또 하나는 어떤 물체는 불규칙 속에서 규칙을 만들려고 하는 '이상한 끌개'가 있다는 것이다.
과학에서는 사실 모든 것을 어떤 법칙으로 설명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양자물리학과 카오스 이론은 과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오게 되었다.
세상에는 물리법칙으로 설명할수 없는 것도 있으며,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해 이끌리는 것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 과학자들은 다른 것보다 종교에서 말하는 궁극적 존재라고 보는게 좀더 합당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