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 정말 궁금해져요 제가 외모 콤플렉스.. 아 콤플렉스까진 아닌데 여튼 약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어릴때부터.. 저랑 제동생이랑 있으면 사람들이 다 제 동생보고만 이쁘다고.. 제동생 남잔데.................
이런 저도 언젠가는 드라마같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정말 굉장히 궁금한데 저는 여태까지(아직 많이 살아보지도 않았지만) 좋아했던 사람은 있었지 사랑한 사람은 없었어요. 왜, 드라마나 영화, 노래가사 이런거 보면 정말 죽을거 같다고, 없으면 못 살거같다고 그러잖아요. 그런 감정이 사랑이라면, 저는 아직 사랑을 못해본거같아요. 첫사랑조차도 없다는거죠. 정말 사랑하면 그러나요? 가끔 그런게 다 과장이 아닐까 생각도 해요. 그냥 다들 '좋아하는 감정'을 사랑이라고 해버리는 것 같고... 하긴 사랑이란 말이 정말 남발되는 요즘이니까요....(심지어 초등학생 싸이에도 볼 수 있는 말이죠^^;) 정말 영화나 드라마처럼.. 서로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서로를 위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런 사랑도 있나요?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가족이든 돈이든 다른 것 다 버릴 수 있는, 그런 사랑 해보신 분 계신가요..? 저도 그런 사랑 받을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