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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年,찬바람이 불던 밤… _ 박효신
게시물ID : music_37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모를새
추천 : 3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01 02:19:17
1991년, 찬바람이 불던 그 밤 그 해에 겨울은 온 세상을 덮을만큼 하얀 눈이 내렸죠 작은 창에 기대어 소리내어 부르던 어린 날 나의 노래는 어서 어른이 되어 내 키가 더 자라서 항상 당신을 지켜준다고 했는데 내가 걱정이 되어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부탁해요 저 하늘이 허락해서 내가 다시 태어나는 그 날도 자랑스런 나의 엄마가 돼줘요 기쁠 때나 슬플 때도 내 곁에서 웃어주던 아름다운 당신을 위해서 졸린 눈을 비비고 밤새 기도를 하던 어린 날 내 작은 소원은 어서 어른이 되어 내 키가 더 자라서 항상 당신을 지켜준다고 했는데 내가 걱정이 되어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부탁해요 저 하늘이 허락해서 내가 다시 태어나는 그 날도 자랑스런 나의 엄마가 돼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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