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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잉라이트 한글패치 사건에 대해서
게시물ID : gametalk_247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ટયટ
추천 : 10
조회수 : 449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03/31 07:37:02
오유에 어제 이 사건에 대한 미리칸님 글 캡쳐글이 올라오긴했지만 정확한 사건 전말이 안쓰여있어서 제가 다 캡쳐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이번 다잉라이트 한글패치에 대한 다른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다잉라이트가 나온후 얼마후 다잉라이트 한글패치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고
 
2월경에 한패 제작하시는분이 100% 완료를 했다고 PW사이트에 글을 올렸습니다.
 
한패소식으로 인해서 오유를 포함한 검은동네등 많은 유저들이 영어압박으로 구매하지않고 있던 다잉라이트를 사게되는 계기가 되기도했었습니다.
 
 
 
ofnis_20150331_1427753959.png
 
위 스샷처럼 100%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다른 게임블로거분들이나 사이트에서 알리기시작했고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수가 엄청나게 늘어났죠.
 
곧 배포예정입니다. / 기대해주세요 / 2월달에 배포예정입니다./ 모드 나오면 배포합니다 / 모드가 나왔지만 만드는게 쉽지않습니다./
기다리세요 / 곧 나옵니다 / 그냥 모드x 상태로 파일만 공개/ 번역 100%라고 자기가 말했지만 '검수'가 안되서 미검수판 배포합니다./
1.5버전 안되는거 확인했어요 다음 주 내로 빨리올릴게요./
 
ofnis_20150331_1427754352.png
(사진을 보시면 댓글도 막아놓음)
[ 그리고 여기서 잘 보셔야 하는게 저 스샷에서 블로그 방문자수 늘려서 어디에 쓰는지 역으로 묻고싶다고 했는데 블로그나 카페는 지금 이시간에도 판매/구매가 되고있습니다. 잘 키운 블로그는 50~100까지도 받아요. ]
 
그리고 3주간 잠수하다가 나타나서 한글패치 던지고 빨리하라는 사람들땜에 하기싫다.
 
지금 이런 상황인데 위 스샷에 나온 100% 완료글보고 거의 매일이다시피 블로그 들락나락거린 사람들중 저도 포함되는데 분명 댓글로 답이없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약속을 계속 번복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댓글에 "너 복돌이지" 라며 정말 답없는 논리를 내세울때도(제가 그런 댓글을 썼다는건 아님)
 
아, 한글패치 그래도 무료로 해주니까 기다리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어야지 라는 마인드로 기다렸습니다. (결정적으로 유저한글패치는 공식적으로 채택되지 않는이상 후원받는것에 대한것도 영리목적이라는걸로 고소가 될수도있고 무료로 할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근데 정말 ㅋㅋ이번 사건에 대해서 한패하는분은 무료로 봉사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까 그만두는것에 대해 뭐라할 자격도 없다 아니꼬우면 니들이 한글패치 만들던가 라는 이런식의 쉴드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자, 그래요 무료봉사하는거 맞죠. 근데 한 공인이 자신의 SNS에 무료봉사를 간다고 글을 올리고 엄청난 기대나 이슈가 됐는데 정작 그 글을 올린 본인이 안간다면 그건 문제가 될까요 안될까요? 당장 법적으론 문제가없어도 기다리는사람들과 기대한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아닌가요?
 
그리고 자격에 대해서 또 말을하는데 그럼 쉬운 예로 아이돌이나 드라마에 시청자들은 노래도 못부르고 연기도 못하니까 연기를 잘하지 못하는데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를 노래를 잘 하지 못하는데 가요프로그램에 나온 가수 혹은 아이돌을 깔 자격이 없다는 이런 논리인가요? 전 솔직히 동의하지못하겠네요.
 
P.s 아, 그리고 한가지가 빠졌는데 실질적으로 기술적에 대한건 미리칸님이 했다네요.daum_net_20150331_073751.png
 
 
P.s2 그리고 또 추가하자면 아래 사진에 보시면 서브퀘스트 작업을 90% 완료했다고 써있는데(배포 되기전)
배포가 된 후 게임을 해본결과 서브퀘스트는 아예 번역이 안되어있었습니다.
ofnis_20150331_142775527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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