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자니 번거롭고
갖고있자니 짐스러운 이불 다들 가지고 계시죠?
이불이 꼭 필요한 곳도 있답니다
애린원이라는 동물보호소입니다.
12월중순부터 늘 영하여서 생수가 얼고있대요.
야외에 지어진 견사에서 이불한장과 다른 강아지의 체온에 의지해 겨울을 버티고 있는 모습이 짠합니다.
이곳에는 1600마리의 유기동물들이 살고있어요.
필요없는 이불들 꼭 보내주세요.
♥보은쉼터(충북 보은군 수한면 질신리 산1-15)
♥01041488809
받는사람 성함에는 보내는분 쓰시면 됩니다.
안되는 이불:
누빔처리가 안되어있는 통솜이불(예: 옛 혼수이불)
뜯으면 흩날리는 오리거위털이불
밑에 까는 두꺼운 요 (종량제봉투에 안들어가는 것)
여름용 시원한 질감 이불(인견, 모시)
선호이불 :
얇든 두껍든 극세사이불 최고 좋아한대요.
누빔처리만 되어있으면 솜이불도 환영
집에서 안쓰시는 수건도 환영
쓰다 만 개집이나 개 방석도 세탁후 보내주세요
요가매트, 퍼즐매트도 한기방지용으로 쓴대요
*보내시기 전 세탁상태 확인해주세요.
간혹 사람 체취에 민감한 개들도 있대요
*홈픽이나 택배파인더 어플 이용하면 4000원에 보낼수 있어요
*추가
상자가 없으면 큰 비닐이나 포대자루에 넣어도
택배접수 됩니다
비닐안찢어지게 스카치테이프로 테이핑 몇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