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90년생 부자집안 여친한테 선물로구찌가방사준다고하니까하는말이ㄷㄷ
게시물ID : gomin_247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폴매카트니Ω
추천 : 2
조회수 : 19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2/08 21:06:16
3살 연하 90년생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런 비싼거 필요없고 싼거도 괜찮다네요 

여자친구 왈, 싸고 이쁘고 범용성 많은 가방도 충분히 많은데 왜 쓸데 없는 곳에 돈 낭비하냐고 도리어 물어보네요. 

구찌나 LV같은 명품가방은 좀 많이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자기 스타일도 아니라고 하고,

그리고 자기 성격상 "너무 미안하지만 줘도 그렇게 많이 안가지고 다닐거 같다"고 하네요...

세상에 이런 가방 싫어 하는 여자도 있군여 ㅎㄷㄷㄷㄷ

아버지가 부산에서 큰 건설업체사장이고 상당히 부자집안(저랑은 완전 동떨어진 세계 ㅡ_ㅡ)인데 참 신기하네요...

많은 여성분들이 명품가방을 구입하고 싶어하는데...

현재 가지고 다니는 면으로 된 싸보이는 호피모양 가방도  7만원짜리고 ㅎㄷㄷ

항상 저에게 비싸지 않은 선물이나 비싼 곳 놀러가지말고 그냥 같이 근처 놀러가자고...단지 너랑 있는게 좋다고...

아 이런 여자친구 너무 좋습니다 ㅠㅠ

전 부자도 아니면서 구찌 가방 들고 다니는데 ㅡ_ㅡ;;

3살 연하 여자친구가 저를 가르친 셈이네요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