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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게시물ID : freeboard_247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함준석
추천 : 2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7/08/15 02:11:54
오늘 광주에 있는 학원을 가려고

5시 40분쯤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구

비가 제법 오길래 택시를 불렀어요 ㅇ_ㅇ

타고 가면서 지갑을 꺼내서 2천원을 꺼내고 지갑을 다리위에 올려놨는대

터미널에 도착할때 깜빡하구 놓고 내렸지 뭐에요...

옆에 합승한 아주머니가 계셨는대

그분이 들고 날아가셨심.....

기사아저씨가 제 전화를 받고 오셔서 그분께 대려다 주시는대

그 사이에 아주머니한테 전화를 하시면 안되는대.....

두번다 안받더라구요 -_-

그 사이에 숨켜버리시고

그 아주머니가 장례식장에서 일하시는대

상주들 있는대 어떻게 뒤져볼수도 없고..........

심증은 10000%인대...

경찰아저씨도 그러더라구요

저 아줌마가 확실한대...어떻게 방법이 없다고........

수색영장이고 뭐고 그런것도 없고........

장례식장 내에서도 그 아줌마 일이 많았따 카든대........

지갑에는 말이죠 제 피같은돈 12만원(차비포함 하루에 만원정도 깨짐)

주민등록증 , 증명사진(7매) , 베프들과 찍은사진2장 , 교수님 명함

후...........................

돈은 그렇다 치더라도 지갑과 신분증등은 찾아야 하는건대 ㅜ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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