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가 각 위치별 가깝고 멀다..는 느낌을 몰라서 지금 굉장히 애먹고 있는데요 여러 장소를 도는데 최단거리로 순서를 설정해서 돌 수도 있고 먼 장소들을 연결해서 아주 애먹을 수도 있잖아요?
제가 딱 그느낌이에요
게다가 지금 시간 맞춰보니까 출발시각까지 아무리해도 1~2시간은 남아서 지금 -_-;; 뭘또 채워넣어야하나..
일단 서울역에 8시 도착 제가 서울온 주 목적인 홍대돈부리를 먹기 위해 11시까지 가게앞에 도착하는걸 주 목표로 합니다. 11시에 가게문 열거든요. 줄이 엄청 길다는데 -_- 맛있는 건 좋지만 기다리는 건..... 싫어요!!!! ㅜㅜ
순서대로 기입할게요 서울역 8시도착 광장시장을 가기 위해 1호선을 타서 종로5가에서 내린다. 광장시장에서 빈대떡먹고 마약김밥먹고 아침을 때운 뒤 주 목적 중 하나인 구제를 마음껏 구경한다. 광장시장을 떠나 4호선 동대문역에 '걸어서' 도착한다. 동대문 종합시장에 들어가 주 목적 중 하나인 펠트천을 마음껏 산다. ☆여기까지 10시 10분안에 마무리되어야 함
동대문역에서 1호선->2호선 환승을 거쳐 홍대에 도착한다. 홍대돈부리 앞에 도착해서 점심을 12시까지 맛있게 먹는다.
홍대를 구경한다. (1시반까지) 홍대를 떠나 2호선->3호선 환승을 거쳐 동국대로 간다. (지하철시간 50분임..... -_-;;;) 3시반까지 동국대를 열심히 구경한다. (구경할 건물이 정해져 있으니 상관없음)
3호선을 타고 30분 소요되는 경복궁에 도착한다. (이쯤되면 4시 20~30분쯤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덕수궁 창경궁 경복궁을 마음껏 구경한다. 시간 되는 대로
<<<<<빈칸>>>>> 저녁을 어디서 아주 맛있게 해결하고 (궁에서라면 광화문 근처니까 맛난 집이 많겠죠!!!!!! 아 기대된다)
가볍게 서울역 앞 롯데마트에 들러 마실 것과 간식거리를 산 후 서울역에서 8시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집에 간다.
..........저는 이렇게 시간이 남을 줄 몰랐어요 굉장히 빡빡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면 제가 뭐 간과한게 있나요? -_-;;
빈칸에 뭘 채워넣을까요.... -_-;; 서울역~홍대코스까지는 바꿀 수 없어요. 홍대에 5시에 도착해서 홍대돈부리에서 밥을 먹지 않는 이상.. 근데 왠지 빠듯할 것 같아서 ㅋㅋㅋ;;
아 벌써부터 화요일에 놀러갈 생각하니까 두근두근거리긴 한데 혹시 저 루트에 비효율성이 숨어있지 않나요? 서울사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