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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방역전시회'를 만들자고 청원했습니다
게시물ID : corona19_2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oolagain
추천 : 1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4/13 09: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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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직 코로나19를 종식시킨건 아니지만, 치료제와 백신 개발 및 국제공조로 종식시킬 수 있을리라 봅니다.
(지금 코로나19에 대해 방심하자는 말은 절대 아니에요!)

종식 전에 코로나19를 잘 대응한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를 활용할 지 선제적으로 고민해 볼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전시회 개최는 어렵겠지만, 지금부터 준비해간다면 우리나라가 이니셔티브를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생각에 동의하시면 청원 동의를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4Cm2rY

- 코로나19 대응 계기로 ‘한국판 방역CES’ 만들자! -

[전세계에 입증된 한국의 ‘방역능력’]
코로나19로 전 세계 사망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세계 각국에서는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모양세다.
불행 중 다행으로 우리나라는 코로나를 가장 잘 관리하는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나라 문을 닫지 않고 관리해냈다’는 측면이 높게 평가받는다.

[무너지는 서양 우월주의, 우리도 사대주의 벗어나야]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국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서양국가들이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에게도 익숙하지 않다. 우리가 선진국으로 여기고 동경의 대상으로만 생각했던 국가들에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 스스로 서양 사대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북유럽 감성 가구’와 같이 흔한 광고 카피에서 우리가 서양 문화 사대주의에 얼마나 빠져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최근 BTS가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4번째 1위를 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2월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모두 기념비적인 사건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공통점은 서양 국가들이 기준을 정하고 순위를 정하고 상을 주는 주체라는 점이다. 우리는 그동안 그러한 곳에서 상위권에 들었다고 기뻐만 해왔다. 이제 우리는 서양 국가에서 주는 상을 받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그러한 상을 주는 나라로 거듭나야 한다.
지금 코로나19가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판 방역CES 만들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시회들은 대부분 서양 국가들이 주최하고 있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18만명이 참여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리고, 4월에는 독일 하노버에서 25만명이 참여하는 하노버 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가 열린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비싼 비용을 내고 참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도 방역에 관한 세계적인 전시회를 만들 수 있다. 쉽게 말해 ‘한국판 방역CES’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전세계적으로 방역이 최대 화두로 떠오를 것이다. 각 국가마다 베스트 프랙티스(모범사례)를 찾아나설 것이고, 방역에 관한 투자도 늘릴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No.1 모범 방역국’ 이라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매년 수십만명이 참석하는 전시회를 만들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주기로 봤을 때, 서양 국가들 역시 점차 회복기에 접어들 것이다. 가장 먼저 안정기에 접어든 우리나라는 지금부터 이러한 준비를 할 수 있고 해야만 한다. 전세계국가로부터 칭찬을 듣고 기뻐하는데 그쳐서는 안된다. 또한 이미 현존하는 백신/방역 단체에 가서 기여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도 안 된다. 중요한 것은 한국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 매년 한국에서 개최하고 전세계인이 참여하는 ‘세계방역전시회’를 기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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