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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평균 건축비 평당 285만원
게시물ID : sisa_24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작
추천 : 10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10/17 01:01:16
SBS '뉴스추적' 건설업계 내부문서 입수 공개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아파트 평당 건축비는 285만원, 평당 분양가는 1천만원대?

SBS '뉴스추적' 제작진이 건설업계 내부 문서를 토대로 아파트 평균 건축비가 평당 285만원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4년 이후 수도권 등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 15개의 사업계획서와 도급계약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평당 건축비는 지하 주차장 공사비까지 포함해 285만원에 지나지 않았다.

취재 결과 실제 건축비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한 분양 과정에서 두 배 가까이 부풀려지고 있었으며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으로 발생하는 금융 비용 역시 모두 분양가에 반영돼 있었다.

판교 신도시의 경우 44평형의 분양가가 8억1천700만원으로 평당 1천800만원선을 넘겼지만 직접공사비를 포함한 건축비는 평당 552만원으로 분양가의 30%에 불과했다.

정부가 평당 115만원에 수용해 다시 분양한 대지비는 773만원으로 분양가의 41%를 차지했고 전체 분양가 중 나머지 532만원은 소비자가 떠안아야 했다고 제작진은 지적한다.

제작진은 "공사 원가 자체를 20~30% 부풀리고 모델하우스 운영비 등을 포함한 부대 경비에 이익을 분산시켜 감추는 방법으로 비용을 부풀리는 것이 관행"이라는 건설업계 관계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아파트 분양가의 실체를 추적한다. 18일 오후 11시5분 방송.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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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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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분양원가 공개해야 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는 겁니다.

예전에 고 정주영 현대아산 회장이 대선후보로 나서면서 주장하기를
전국 집값을 반으로 내리겠다~~ 이 비스무리한 공약을 내걸었는데
딴나라(92년 당시 삼당 합당한 민자당)에서 공산당 같은 주장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까댔었죠.
근데 그게 사실 당시에 분양원가 공개만 해도 가능할 이야기였다는 말씀...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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