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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2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사랑똑자★
추천 : 2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30 23:03:11
세상에 누군들 아픈 사람 없겠나
가슴이 미어져
한숨내쉬니
알아볼 수 없는 응어리가
툭 튀어 나오더라
누가 만들었노 누가 만들었노
내가 만들었지 네가 만들었지
젊음은 자꾸 뒷걸음질 치며
앞을 보지 않으려 하고
저만치 손짓하며 부르는
저 녀석은
동네양아치맨치로 보기싫은
검은 미래더라
누군들 힘들지 않겠노
다 살아가는거지
그래도
심장 한 구석엔 뭐가 있는건지
자꾸만 가슴을 조여만 온다
그러다 내일 해가 뜨면
아무렇지 않은 듯 눈을 뜨겠지
부어오른 눈덩이를 비누로 씻어내며
어젯밤일은 잠깐의 꿈이었다 믿고싶어하며
신발을 고쳐신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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