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항공관제레이더, 노후화 심각…11개 비행단 사용연한 초과
공군 항공기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시설인 전술항법장비(TACAN)와 항공관제레이더(ASR/PAR) 절반 이상이
사용가능 기간이 초과된 채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술항법장비와 항공관제레이더의 사업이 모두 지연되고 있다.
전술항법장비는 계약업체의 제품이 수락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계약이 해제됐다.
항공관제레이더는 업체와 세 차례 가격협상이 결렬되며 전력화 지연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12개 비행단 중 5개의 비행단은 사용기간이 초과된 장비를 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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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교차검증을 기다려봐야 하긴 하지만,
참으로 돈 들어가야 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