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하느라 서울올라가서 이제 집왔는데 합발난거 보니까 참..내가 왜 비싼돈주고 입시를 설까지가서 배웠는지 모르겠다 내가 열심히 안한걸까? 내일이 개학이고 또 낼모레가 졸업인데 학교 가기싫다 졸업식날 엄마아빠도 안오고 친구들이랑 뭐 사먹고싶어도 돈이 진짜 없다.. 가끔보면 재수한다고 안온사람 있다던데 가지말까..진짜 오늘 합발난거보고 하루종일 집에서 멍때리는데 엄마가 나 왔다고 고기사온거 먹으면서 울컥하는데.. 내일 학교 가기싫다 애들보면 다 내가 서울로 대학가는줄 아는데 뭐라고하지 합격한것도 하나도없고 다 예비 떳는데 내일오냐고 카톡오는데..내일이 안왔음조케따 학교안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