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신 만렙찍고 소매치기렙도 오르고, 장물이 쌓이고 하다보니 리프튼 위주로 활동하게 되더라구요.
궁술도 순조롭게 올리고 있어요. (도둑길드에 궁수 스킬 가르쳐주는 엔피씨가 있어서!)
빈집도 털고, 밤중에 자는사람도 털고, 남의 집 온갖 물건을 다 털고....
소매치기기술에 스킬포인트를 찍으면 무게한도도 100 올릴 수 있어서 정말 편했네요.
리프튼에 집도 샀습니다.
리프튼 집은 마을에 들어가지 않아도 들락날락 할 수 있어요. 범죄자가 살기 딱이죠...하하..
그러다가 마라의 아뮬렛을 손에 넣게 되어서 끼고 다니다가 남편을 만났어요^^
무려 아고니언...
솔직히 동굴탈출퀘 할때는 AI겁나 구리다고 생각하고 걸려서 못 움직이는 거 짜증났는데,
말 걸어보니까 결혼 가능한 엔피씨더군요...? 대사도 순둥순둥해요.
파충류를 좋아해서 심쿵;
검색 해보니까 빌카스가 인기 엔피씨인 듯 해서 저도 대세를 따르려고 했는데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의 이름... 더키투스....졸귀
귀여운 창고지기같은 느낌이지만...
집에 갈때마다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가끔씩 의자에 앉아서 빵 야금야금 먹을때나,
구석에서 빗자루질할때 정말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