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슈퍼스타k는 음악이 주제잖아요 그래서 발라드를 해도, 댄스곡을 불러도, 락을 해도 모두가 수용되는 범위내이고 이에 대해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댄싱9도 마찬가지로 춤이 심사기준이기 때문에 현대무용, 발레, 비보이, 왁킹등 다양한 장르 모두가 수용이 되요
반면 쇼미더머니는 힙합이 주된 심사기준이기 때문에 비교적 좁은 범위가 논란의 중심이라고 생각해요 중간에 락을 넣거나 레게등을 하면 정체성에 대한 의심을 할 수 밖에 없고 이건 논란거리가 되는거죠..
그리고 심사기준도 한 몫 하는거같아요
댄싱9의 경우는 100%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점수가 심사결과가 되죠 그리고 슈퍼스타k도 100%는 아니더라도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투표, 실시간 문자투표등을 합산해서 나오는 점수가 심사결과가 되잖아요 하지만 쇼미더머니는 심사위원의 점수는 커녕 명확한 심사기준도 없고 그렇다고 슈스케처럼 다수의 의견을 반영할 만한 시스템이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100%현장 관객투표. 그곳에 있는 사람들만으로 래퍼들의 실력을 심사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힙합을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들이라고 가정을 해도 그 사람들이 훨씬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도 아닐뿐더러, 현장 분위기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될 수도 있잖아요...
아무튼 쇼미더머니는 다른 오디션 프로와는 다르게 더 논란이 많은거같아요 논란 속에서 더 나은 모습 보여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글 쓴게 날아가서 다시 쓰느라 처음 쓴 글과는 좀 많이 달라졌네요ㅠㅠㅠ) 그냥 한 번 제 생각을 써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