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요가 다이어트로 여러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수 옥주현이 가수 데뷔 해에 당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9일 스타시아에 따르면 옥주현은 최근 출근한 다이어트 에세이 'Diet & Yoga'에서 자신이 데뷔하던 해, 처음 만난 기획사 사장이 "가수 하고 싶으면 살부터 빼라"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여자가수로 살아남기엔 힘들다는 주위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재능이 안타까워 던진 말이었다고. 옥주현은 핑클로 데뷔한 이후에도 계속되는 다이어트 도전과 실패로 우울해 했으나, 당시 코디네이터에게 또한번 자극을 받하던 다이어트에 또 도전하게 됐다. 옥주현을 예쁘게 꾸며주고 싶은 마음에 유명 디자이너들의 옷들을 몽땅 협찬받아 왔지만, 옥주현에게는 사이즈가 맞지 않았던 것. 옥주현은 "절친한 코디네이터 언니의 이같은 말에 충격을 받았지만 결국 (다이어트에 다시 도전해) 지금의 몸매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이어 "아직도 옷을 보면 '저 옷이 나한테 맞을까' 지레 겁을 먹지만, 예전에 못입던 예쁜 디자인의 옷을 입을 수 있는 기쁨도 크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스타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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