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초보 아빠입니다. 첫째 남자아기가 3월초에 태어나서 이제 곧 생후 1달이 다되가고 있습니다.

근데 애가 아기침대는 물론이고 역류방지쿠션에 뉘어놔도 쉬이 잠을 못잡니다...

심지어 제가 안고있어도 안자구요, 그나마 유일하게 잠자는 방식이 제 배(...) 위에 올려놓은 자세에야만 잠에 드네요.
(배고프거나 기저귀 갈아줘야하거나 등의 다른 문제사항이 모두 없을시에 한해서)

덕분에 조리원 퇴소 이후 아내도 그렇고 저도 제대로 잠을 못자고있어요.. 집에와서 처음 하루이틀은 진짜 밤새 한숨도 못자고 둘다 밤새서 애 돌보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은 밤에 몇시간씩 교대로 돌아가면서 자고있습니다.

그래서 제 질문은, 지금같은 이런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ㅡ 개선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인터넷 검색 좀 해보니 100일의 기적이라해서 그때부터는 낮과 밤을 가리고 잠도 잘잔다고는 하던데 ... 그저 남은 2달여의 시간을 이렇게 보내는 수밖에 없을까요??

트림이라던가 변비 등 다른 궁금사항도 있긴한데 일단 잠이 제일 급해서 .... 조언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