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111417218221374
홍 후보는 지난 12일 한 종합편성채널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이 방송사를 방문했다.
이날 출입을 통제하는 경비
"누구시냐. 신분증을 보여달라"
홍준표
날 불러놓고 왜 기다리게 하느냐. 이런 데서 방송 안 하겠다"
"넌 또 뭐야. 니들 면상을 보러 온 게 아니다. 너까짓 게"
당시 현장에 있던 경비원
"홍 후보가 자기를 못 알아보자 기분이 상한 것 같았다"
"그렇다고 대뜸 반말에 '면상'을 운운하는 것에 상당히 기분이 나빴다. 술을 한잔 했는지 얼굴이 붉고 술 냄새가 났다"
홍 후보는 지난해 7월 4일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아버지가 경비원인 것을 밝힌 적이 있다.
홍 후보는 당시 "현대조선소에서 일당 800원을 받던 경비원의 아들, 고리 사채로 머리채 잡혀 길거리를 끌려 다니던 어머니의 아들이 집권 여당의 대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에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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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후보가 막말을 하다니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