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수리로 6급까지 열심히 올라왔는데, 5급 올라가는 문턱에서 못올라가고 6~7급 왔다리갔다리...
가끔 돌냥 만나며 멘탈도 뽀개지고... 나도 돌냥으로 올려볼까했지만 도저히 돌냥은 저한테 안맞더라구요...
돌냥은 이기든지든 한판하고나면 게임하기가 싫음... 재미가없어요
그 와중에 업뎃후 마상미용실에서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파마머리기사(새끼)들에게 줘터져서 8급까지 미끄러진후 멘붕이왔었는데요...
그렇다고 나도 파마하러가자니 당장에 가루는없고, 카드팩도 못까고...
길거리 지나가시는 파마하신 아주머니만 봐도 경기 일으킬 지경이 되었을때,
예전에 기법한테 얻어터져서 나도할거야! 하며 만들어놓고 안선생님이 없어 묵혀놓았던 기법덱을 한번꺼내봤습니다.
안선생님의 빈자리는 데스윙을 넣고 돌렸습니다. (이 데스윙이 캐리해서 이긴판도 있었습니다! 데스윙 갈지마세요! ㅋㅋㅋ)
그랬더니.. 미친듯한 7연승으로 '8급 별2개'에서 '6급 별4개'까지!!!! 왔으나...
마지막에 또 이 X(성기)같은 X(성기)사가 또한번 제 앞길을막으며 연패와 연승을 반복하며 다시 왔다리갔다리했지만...
결국!! 의지의 한국인은 최후의 4연승을 하며 5등급을 이뤄냈습니다 ㅎㅎㅎㅎ
마지막엔 주수리의 명치에 딱 맞는 10뎀을 꽂아넣을 턴이됐을때
혹시나 딜계산이 틀리진않았나, 명절날 자식들 돌려보내며 반찬챙겨주시는 할머님의 마음으로 한뎀한뎀 손수 정성껏 넣었습니다...
시즌끝날때까지 5급 못올라가서 보상 못받을까 전전긍긍했는데... 결국 5급은 찍었네요 ㅠㅠ
마지막 4연승중에 제발 X(성기)사는 걸리지마라 걸리지마라.. 했는데
첫판인지 둘째판인지 한번 걸려서 이기고, 나머지는 다행히 안걸렸네요 ㅎㅎㅎㅎ
여러분 기법하세요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