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이지리아전 염기훈-박주영 투톱
게시물ID : sports_24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박킬천국행
추천 : 4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6/21 07:29:58
전날 오후 더반에 입성,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허 감독은 훈련 전 선수들과 잠시 미팅을 갖고 23일 오전 3시30분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펼쳐질 나이지리아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B조 최종전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선수들을 이끌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허 감독은 스트레칭과 패스 연습으로 잠시 굳어졌던 선수들의 몸을 풀게 한 뒤, 나이지리아전 해법을 공개했다. 

이날 허 감독이 공개한 해법은 지난 12일 그리스전 승리의 원동력이었던 4-4-2 전형이었다. 

허 감독은 자체 연습경기에서 박주영(25. AS모나코), 염기훈(27. 수원)에게 주전을 상징하는 조끼를 나눠주며 최전방 투톱 자리에 이들을 배치했다. 

미드필드진에도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정우(28. 광주), 기성용(21. 셀틱),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이 나란히 포진했다. 

포백라인에는 이영표(33. 알 힐랄),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 조용형(27. 제주)이 선 가운데, 아르헨티나전에서 결장했던 차두리(30. SC프라이부르크)가 오범석(26. 울산)을 제치고 조끼를 입는데 성공했다. 

골키퍼는 그리스 아르헨티나전에 나선 정성룡(25. 성남일화)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허 감독은 훈련 중 공격과 수비 상황에 따라 유기적인 움직임을 지시하면서 나이지리아 수비진을 격파할 공격전술 확정에 고심했다.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가 실패를 맛본 허 감독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나이지리아전에서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움직임을 통해 경기 주도권을 쥐고 승부를 유리하게 끌고 간다는 복안이다. 

나이지리아가 지난 그리스전에서 주전 선수들의 퇴장 및 부상으로 한국전 전력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난 그리스전과 같이 이른 시간에 승부를 걸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야쿠부 아예그베니(28. 에버튼), 피터 오뎀윈지(29.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등 나이지리아의 공격진들이 건재해 상대 역습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기장 잔디관리 사정으로 인해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을 밟아보지 못한 채 나이지리아전에 나서는 점과, 지난 5월 24일 일본전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갖는 야간경기로 인한 컨디션 조절 문제 등도 승부의 관건으로 꼽히고 있다. 

허 감독은 오는 22일 오전 프린세스 마고고 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전 공식 훈련을 갖고 필승전략 수립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제 그러려니 해요...그래도 이기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