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옆 벚꽃나무에
어느날부터인가 딱다구리가
자주 날라 왔어는 하루종일 딱딱딱
거리면서 집을 만들어 저렇게 알을낳고는
망을보고 누가오는지 부부가 번갈아가면서
저렇게 새끼들을 위해 하루에 수십번을 먹이를 나르네요
하필이면 시끄러운...어린이집옆일까?
걱정하면서도 신기해서 하루에 몇번을 훔쳐보고 그랬네요
그래도 다행이 무사히 새끼들과함께
더넓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흐뭇한날이였습니다..
이번 봄에도 다시 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