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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로 처음으로 공찾을 갔다왔습니다.
게시물ID : wow_24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
조회수 : 8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24 08:42:25
어제는 워요일.. 와요일전날 리셋전 못간캐릭들이 마구마구 몰려오는 전쟁같은 워요일
용점 1000점 먹기에서 10점남겨두고 끝난캐릭 일퀘해주면서 그럼 오늘은 뭘 돌릴까 고민을 ..

사제 인장 8개 남음 신기 인장 4개남음
그럼 사제를 해볼까? 이러다가 문득 생각난..
만랩인데 인장이 하나도 없는 캐릭.. 바로 죽기

고민과 고민을 하다가 결국 딜러로 공찾 신청..
생각외로 빨리빨리 뜨는 공찾. (역시 워요일)
간혹 보는 헬!!!! (역시 워요일)

근접딜러론 처음가는 공찻..
공략도 모르는 딜러가 할수있는 방법은 현재 딜10권내에 있는 근접딜러 하나를 주시대상잡고 그사람이 치는걸 무조건 같이 친다.
쫄이 나오면 쫄정리를 우선이다. (만약 누군가가 넴드닥딜!!! 라고 외치기전까진)
바닥은 와우의 기본 진리..
 
그래도 탱체질인게 갑자기 힐러또는 원거리딜러가 쫄에게 쫓기고있다? 바로 땡겨와서 탱옆에 안착시키기.
탱이 급사했다? 순간 혈기형상키고 어둠의명령 춤룬 돌리고 탱커 전부 주기

어느던전이었더라? 대규모 헬이 발생되자 누군가가 외쳤습니다. "누가 어글좀 먹어요;;; 젠장 판금은 나뿐이잖아" 라고 전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 ;; 언제부터 죽기는 사슬쯤 되었나 봅니다. ㅠ.ㅠ ..
 
 
 
 
돌만큼 다 돌고 딱 한개 던전이 남았는데.. 대기상태는 탱 1/2, 힐6/6 딜 17/17
이상태에서 한없이 기다리는데..
정말 집에 얼른 자러가야하는데 ;;; 자러가야하는데..  포기하고 자러갈려고 했지만.. 뭔가 오기가..
 
드디어 탱이 채워지고 출발..
정말 요것만 돌고 자러가자.. 벌써 새벽이다.
라면서 딜딜딜딜딜..

1넴은 잘 잡았슴..
2넴을 잡는데..
넴드 피가 거의 다 끝나갈때..
갑자기 맨탱님 왈 "제발 탱교대좀;;;"
어라??? 부탱님?? 뭐하세요???
뭔가 바쁘신건가? 부탱님 벌써 어제 공찾에서 계속 부딪친분인데 개념있게 탱 잘하시던거 같던데..
넴드피 쪼끔 남은상태에서그냥 굳이 탱교대 필요없지 않나? 싶었는데.. 탱님 피통이 너무 출렁거림 ;;;
급하게 혈기형상 춤룬키고 어둠의명령 어글 끝까지 붙들어매고 넴드 킬 완
헉헉헉...

문젠..
2넴을 잡고 탱님이 삐지신건지.. 무슨 볼일이 있으신건지.. 아님 막넴은 이전에 잡아서 패스하시려는지.. 나가버림 ;;
24인풀(?) 상태.. 탱은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질 않음..

쫄을 잡아가면서 유일한 탱님이 "하아.. 탱안오려나?" 라고 하시는데..
결국.. 손을 들었습니다.
"제가 임시 부탱 하겠습니다. 뭘 잡아야하는지만 갈켜주세요"
그럼 저놈 탱하세요.. ㅇㅋ
 

혈기형상 춤룬
이놈아 나좀 한번 바라봐!~ 바라봐!~ 지금 난 너의생각뿐이야!~ 뢀라!~ 나좀 봐!~
 
어글은 걱정했던거랑 틀리게 꽉 잘 붙들었고, 딜러가 갑자기 탱한다니 걱정하셨는지 힐도 미친듯이 들어왔슴..
무사히 넴드 완료.

게다가 내가 가장 취약적이었던 아이템중 무기 득!!!!~ (죽기는 무기빨이 최고던데..)
무사히 새벽녘에 집에 가서 잠잤지만.. 마지막 던전은 포기하지않고 가길 잘한거 같네요.

솔직히 고백합니다.
계속 그때그때마다 임시탱짓이 가능했던건..
혈기특성에 전신에 탱템뿐인 상태에서 딜러로 신청해서 부정형상으로 딜했던겁니다. ㅠㅠ
아직도 공략을 잘 몰라서 뻘짓할까봐 겁나서 탱으로 신청 못한거고..
딜러해본 역사가 몇년전 잠깐뿐이라. 부정이나 냉기딜도 모르고 해서 .. ;;;
(그렇습니다. 워요일 전쟁의 시발점중 하나가 아마도 저였는지도 ;;
그래도 멀뚱멀뚱 서서 묻어만 다니단 소릴 안듣게 손꼬락 빠지게 열심히 딜했습니다.ㅠ .ㅠ )
 
담번엔 탱으로 가도 될꺼 같기는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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