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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금?)누나한테 걸렸어요ㅜㅠ.. 아니다 오해받고있어요ㅜㅠ
게시물ID : gomin_247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명하고싶다
추천 : 2
조회수 : 103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09 21:22:11
22년 평생 모르던 x꼬털의 존재를 두어달전에 우연히 알게됐가든요ㅜㅠ?
혼자 티비보면서 엉덩이 긁고있능데 골사이에 왠 털뭉치가 있는거에요
놀라서 잽싸게 잡아당겼는데 아프더라구요;;; ㅅㅂ이게 말로만 듣던 x꼬털이구나 울다가 웃으면 생긴다더니
틀린말은 아니구나 하면서 며칠동안 좌절했어요
며칠간 어떻게하면 뿌리째 뽑을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ㅜㅠ 인터넷에 장난으로 김굽듯 구우면 없어진다
핀셋으로 뽑으면 없어진다 해서 별의별짓 다해봣어요 결국 저는 인터넷뻘글에 놀아나게 됐구요(아직도
그곳이 화끈거려 그때마다 너네를 저주해 빨리 그 글 내려라 진심으로 경고한다)
지금도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털이 있으면 굉장히 거슬려요ㅡㅡ 마치 인중옆에 있는 여드름의 존재를 몰랐다가 알게되면 굉장히 거슬리는 그런거? 그래서 항상 제거 했구요(매번 다른 방식으로)
그런데 사건이 오늘터졌습니다ㅜㅠㅜㅜㅠㅠㅠㅜㅜ시발 죄송핮니다 시발 욕한거 이해해주세요..
오늘 침대위에서 만화책이나 보면서 옆드려 있엇는데 갑자기 전기면도기가 보이는겆니다 왜하필 눈에 띠었을까요 평소엔 질레트 면도기로 면도하명서... 하지만 그땐 오 이거다! 하면서 엎드려서 그곳에 갖다대었죠
시원하게 잘밀립디다 윙윙... 근데 아주 빌어먹을 누나께서 노크도 없이 방문을ㅋㅋ..ㅋㅋㅋ....ㅋ....ㅜㅠㅜㅜㅜㅠ
방구조가 베개는 창문쪽을 향하고 다리쪽이 문열면 바로보이거든요.....
저는 들어온지도 몰랏어요 진짜ㅡㅡ 그래서 그냥 밀고있엇어요 윙...윙.... 근데 갖자기 뒤에서 누나가
미친새끼.... 이러는겁니다 ㅅㅂ 이게 무슨상황인지 파악하기도 전엔 이미 늦엇었어요 문 쾅닫고 나가더라고요(;;
솔직히 x고털 밀고잇는걸 알았다면 저런 반응까지 나오지 않잖아요....
누난 도대체 혼자서 무슨 상상을 하고있을까요.... 전 이상황에서
누나 난 누나가 생각하는 그런 짓은 하지않았어 단지 그곳의 털을 밀고있었을 뿐이지
하고 해명해야할까요.... 아침밥먹기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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