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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더럽고 부패한 민주당 도움 없이 대통령 됐을 때 풍경
게시물ID : sisa_247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치하이커42
추천 : 4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11/15 15:04:32

국무총리 임명 동의안이 통과가 안 돼

국무총리가 없으니까 장관도 없어

어떻게 어떻게 통과시켜서 장관 임명하려고 보니까

평소에 빚진 게 없어서 주변에 정치철학을 공유하고,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이 없어

나 혼자 아는 사람이라고 해봐야 몇 안 되고, 추천을 받으려고 하니 캠프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다 자기 사람만 심으려고 해서 믿을 수도 없어

어찌어찌 장관 임명은 했는데 법안 통과가 안 돼서 일이 안 돼

할 수 있는 건 대통령령이랑 가끔 의회가 하는 법안 거부하는 거 밖에 없어

그나마 조금 하려는 개혁도 조중동에서 신나게 때려서 할 수가 없어

검찰로 조지자니 혁신하는 마당에 그럴 수도 없어

게다가 대법관 9명 중 6명은 내 반대 세력이야

연말이 되니까 예산안이 통과가 안 돼

일일이 의원, 새누리당, 민주당 설득하고 협상하려는데 애초에 부패세력이라 설득은 잘 안 되고 협상하려는데 별로 카드가 없어

또 어떻게 설득된다 싶으면, 기분 나빠서 협상 테이블 엎어버려

 

이게 무소속 대통령의 실체임

안 지지자들은 민주당이 미우나고우나 안고 가야 하는 존재라는 걸 이해를 못 하지

왜냐, 정치가 굴러가는 기본 프로세스를 모르거든. 관심이 없거든.

관심이 없어도 돼. 정치는 부패한 세력들이나 하는 거고, 우리 안느님이 알아서 다 개혁해 주실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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