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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동안 살아온 내 인생....
게시물ID : solo_2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아
추천 : 3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25 23:42:25

아버지와 친모 사이에 서드 임팩트

생후 50일경 
생활고에 못이겨 생모 가출
이후 옆집 뒷집 앞집 가릴것없이 젖동냥으로 목숨연명
(꼭지 엄마가 젤 많이 줬다함)

4살
장독에올라가 잠자리채로 별딴다고 하다가 간장독 깨먹음

5살 
삶에 지친 아버지가 여인숙에서 연탄보일러 뚜껑열고 자살시도
옆에서 과자 줏어먹던 본인"아빠 죽지말자 내가 말잘들을께"

6살
아버지 처녀에게 새장가 들음

8살
친모 방문으로인한 맨붕!!!
집앞 공터에 버려진 장농에서 노숙 후 등교
아버지에게 잡혀서 뒤지게 쳐 맞음

중2
아버지 바람으로 이혼 후 새어머니께 재산 몰수!!
판자촌으로 이사~~  가카와 동거동락

고3
아이엠~~~에푸!! 아버지 사업 망함

20살
더럽게 못친 수능으로 대학진학포기 직훈입학 경쟁율 80대1
스카이러브 황금기때 지금여친 만남

21살
군입대 김정훈 쉽세!! 
말년에 할거 없어서  수능공부했으나 수능날이 제대날!

23살
제대 후 1년동안 인터넷 설치기사하며 수능준비 
2002월드컵 전날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티비시청함
(하.... 나도 자동차 지붕에서 뛰고 싶었는데)

27살
지방대 컴공과4학년 재학중 
인터넷 도박장 서버 관리 들어갔다가 걸려서 구속될뻔함
구속 피하고 프로그래머로 취직 노예생활시작

28살
아버지 중풍으로 빚쟁이 인생시작
돈없어서 여친과 이별

31살
아버지 방광암 발병
빚에서 해어나오지 못함
프로그래머 그만두고 용역관리회사로 이직

34살
빚 천백만원
해어진여친과 다시만남
예전보다 나아진것은 하나도 없는상태
날 사랑해주는것만으로 감사할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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